장윤주 “무한도전은 최고의 공동체…부르면 언제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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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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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 송 라이터로 변신한 장윤주가 ‘무한도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윤주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난 16년 간 ‘무한도전’보다 좋은 공동체는 본 적이 없다. 그들만의 가족적인 따스함에 반했다”고 밝혔다.

어이 그는 “‘무한도전’이라면, 또 김태호 PD라면 그 어떤 콘셉트의 방송이라도 출연하겠다. 2013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불러주면 가수로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들의 팀워크와 가족적인 분위기에 반해서다. 그는 “멤버들 각자의 인간미는 물론 스태프들의 마음씨에 놀랐다. ‘무한도전’ 팀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주는 ‘무한도전’ 달력 특집과 싱글 파티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톱모델이던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 발연기(?)를 선보이며 스스럼없이 멤버들과 어울리는 것은 물론, 예상하지 못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장윤주를 모델이라는 고착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활동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은 물론 대중과의 친밀도를 높이는 작용을 했다.

이후 장윤주는 런웨이를 넘어 케이블TV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와 KBS 쿨 FM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hoon@donga.com
사진제공|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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