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민종 콩고 봉사, “표정부터 안타까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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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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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 C&C
사진= SM C&C
‘장동건 김민종 콩고’

배우 장동건과 김민종이 아프리카에서 ‘나눔의 품격’을 실천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은 동료 배우 김민종과 함께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장동건은 “직접 난민촌에 와보니 참혹한 삶의 현장이 상상을 초월했다. 젖먹이 아기를 물릴 젖이 나오지 않아 끼니로 나뭇잎을 뜯어먹는 젊은 엄마, 비바람이 몰아치는데도 거처가 없어 흙바닥에서 비를 맞고 있던 아이들, 충격적이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도움의 손길이 없이는 이들의 생명을 살릴 길이 없어 보였다. 시청자 분들께 이들을 돕는데 동참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김민종 역시 “어려운 사람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내전을 겪고 있는 콩고 난민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보니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우리가 UN을 통해 이 아이들을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동건 김민종 콩고 봉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건 표정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진다”, “두 분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장동건 김민종 콩고 봉사 뜻깊다. 나도 돕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건과 김민종의 콩고 봉사 모습은 오는 16일 금요일 밤 11시15분 ‘희망TV SBS’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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