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2’ 돼지껍데기 뱃살녀 등장…체중감량 후폭풍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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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5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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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껍데기 뱃살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Let美人2’(이하 렛미인2)에서는 급격한 체중 감량 탓에 오히려 처진 뱃살로 고통 받는 여성과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물론 늘어진 뱃살로 남편의 폭언에 시달리는 여성이 등장했다.

하지영 씨는 예쁘장한 얼굴과 귀여운 말투,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외모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출연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는 ‘렛미인2’에 출연한 이유를 돼지껍데기 같은 뱃살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지 속에 구겨 넣어야만 했던 늘어진 뱃살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하지영 씨는 과거 115kg이 나가던 초 고도비만녀였다. 이후 그녀는 강한 의지로 50kg을 감량한 상태지만 체중감량 후에 남은 것은 예쁜 몸매가 아닌 마치 돼지껍데기를 연상 시키는 쭈글쭈글하고 늘어진 뱃살. 하지영 씨는 “나에게 당당해지고 싶어서 살을 뺐는데 언제까지 숨어 지내고 싶지 않다”며 사례자 선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어 등장한 이선경(38) 씨는 임신중독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과 처진 뱃살로 남편과 심각한 불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선경 씨는 첫 아이를 낳고 40kg이 늘었고 뒤이어 둘째, 셋째를 출산하며 점점 몸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그녀의 몸 상태보다 더 심각한 것은 남편의 폭언과 무관심으로 인한 이혼위기 상황이다. 이선경 씨의 남편은 폭언과 일상이 돼버린 외박, 아내에 대한 무시가 모두 망가져버린 외모 때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두 여성 중 ‘렛미인2’ 선정자는 15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렛미인2 돼지껍데기 뱃살녀’ 스토리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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