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혹평 비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1월 13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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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륜으로 물의를 일으킨 할리우드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화제의 소설인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를 혹평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인 쇼비즈 스파이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이 책을 읽은 뒤 '충격적'이고 '선정적'이라고 비난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E.L 제임스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읽고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또 크리스틴은 "이 소설은 단지 선정적일 뿐"이라면서 "다른 모든 사람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라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여성의 욕망을 주제로 엽기적인 성행위를 묘사해 '여성의 19금 필독서', '여성을 위한 포르노' 등으로 불리는 소설. 지난해 5월 출간된 이래로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한편, 크리스틴은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속이고 감독과 불륜을 저질러 논란을 일으켰다가 최근 로버트와 재결합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트와일라잇'의 마지막 시리즈 '브레이킹던 part2'가 15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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