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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공개 사과, “연영과 학생처럼 보이지 않지만…”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4 13:44
2012년 10월 24일 13시 44분
입력
2012-10-24 13:38
2012년 10월 24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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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박철민 공개 사과’
배우 박철민이 중앙대 연영과 학우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박철민이 출연해 “중앙대 총학생회장 당시 학생운동을 했지만 좀 비겁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서에 끌려갔을 때 연극영화과가 집회를 많이 안 하니까 그런걸 생각해서 (경영학 전공이지만) 연극영화과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경찰이 연극영화과 학생처럼 생기지 않았다고 하면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면 경찰들이 ‘배우되려면 열심히 해야지’라며 우호적으로 빨리 보내줬다”고 말했다.
박철민은 “이후 2~3번 더 끌려갔는데 (유치장에선)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했다. 연극영화과 여러분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철민 공개 사과 웃겼다”, “학생회장 출신? 대단하네”, “박철민 공개 사과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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