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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남주 “딸 라희는 배우 안 됐으면 좋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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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10-19 12:37
2012년 10월 19일 12시 37분
입력
2012-10-19 12:28
2012년 10월 19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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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배우 김남주가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넝쿨째 들어온 당신’의 두 주인공 김남주와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남주는 “딸과 쇼핑도 자주하고 마음도 잘 맞는다. 아들은 지루해서 집에 가려하지만 딸과 나는 쇼핑하면 정말 성격이 잘 맞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만약 딸이 크면 연기를 시키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남주는 “솔직히 말해서 안 시키고 싶다. 스타가 되면 좋은 점도 있지만 진짜 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녀는 “모든 일이 힘들고 고되지만 이 일은 성과가 바로바로 나온다. 사랑해 주시는 건 좋지만 그런 만큼 겪어야 하는 마음의 상처가 있다. 평범한 게 훨씬 더 좋을 거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남주 딸 사랑 엿보인다”, “김남주 딸 라희 양 엄청 예쁠 것 같다”, “김남주 엄마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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