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수지를 ‘수지느님’? 생일축하 인증 화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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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aga.com
배우 수지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aga.com
가수 허각이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18)의 생일을 직접 챙기면서 축하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수지를 '수지느님(수지+하느님)'이라는 극존칭으로 부르면서 그녀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허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지느님. 태어나신 날 진심으로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동안 허각은 수지의 팬이라는 사실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이에 수지도 기쁜 마음을 나타내며 "아이고. 느님이라뇨.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허각오빠 파이팅"이라는 글로 화답했다.

네티즌도 수지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역시 수지는 국민 첫사랑", "허각 '수지앓이' 인증", "허각 조만간 수지 팬클럽 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쓰에이 멤버들과 찍은 생일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왕관을 쓴 수지가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멤버들은 화보촬영 중에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언니들 너무너무 고마워. 깜짝 생일파티 감동. 역시 생일은 스케줄 있을 때 있어야 된다니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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