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해품달’ 촬영 당시 췌장암… 죽다 살아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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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8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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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사진= SBS)
김영애 (사진= SBS)
배우 김영애가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았다.

김영애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김영애는 “몸이 아파 소리를 지르고 악쓰는 연기가 되지 않아 허리에 끈을 조여매고 촬영에 들어가야 했다”며 “황달 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둘러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끝난 후 9시간 대수술을 받고 죽다 살아났지만 뉴욕에서 공부하는 아들 내외가 한국에 나온다고 할까 봐 혹시 모를 불상사를 생각해 사부인에게만 알렸다”고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이정애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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