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캐나다서 귀국…추석 연휴 ‘광해’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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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26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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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아닷컴DB
이병헌.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귀국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 홍보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광해’ 개봉 직전 몬트리올로 출국해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에 참여했던 이병헌은 추석 연휴 동안 국내서 머물며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10월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고 역시 ‘광해’를 알린다.

이병헌은 ‘레드2’ 촬영으로 인해 ‘광해’가 개봉하기 직전부터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계획대로라면 몬트리올에서 곧바로 영국 런던으로 향해 ‘레드2’의 나머지 촬영을 소화해야 하지만 일정에 여유가 생겨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10여일 간의 휴가를 얻어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추석 연휴 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 극장을 찾아 게릴라 무대인사로 관객과 적극적으로 만나겠다는 계획.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이병헌과 영화사 측은 무대인사 횟수와 지역 등을 놓고 의견을 조율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25일까지 354만17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3주째에 접어들었는데도 평일 평균 15만 명씩 관객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ie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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