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로버트와 크리스틴 결혼? 1달 안에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26일 11시 31분


코멘트
로버 트 패티슨-크리스틴 스튜어트. 판시네마
로버 트 패티슨-크리스틴 스튜어트. 판시네마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바람을 피운 크리스틴 스튜어트(22)를 용서할 수 있을까? 로버트가 크리스틴에게 재결합을 위해 한 달간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한 달간의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는 크리스틴을 용서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지만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기회를 주기로 했다.

로버트의 한 측근은 "로버트는 크리스틴에게 이번 일을 절대 용서하거나 잊지 못할 것이라 경고하는 한편, 그들이 이번 시련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한 달 동안 지켜보기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만약 두 사람이 잘 해내지 못하면 로버트는 크리스틴을 떠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로버트가 크리스틴에게 청혼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로버트가 한 달 동안 지켜보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만큼, 이들이 시련을 딛고 결혼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다시 시작하는 단계로 보인다.

이에 앞서 크리스틴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 스캔들을 일으켜 로버트와 결별했다. 이후 크리스틴은 잘못을 깨닫고 로버트에게 돌아가고 싶다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영화 '트와일라잇'의 마지막 시리즈인 '브레이킹던 part2'가 11월 15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