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4집, 1주일만에 판매량 3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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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7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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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그룹 FT아일랜드 4집 ‘파이브 트레져 박스’가 발매 1주일 만에 판매량 3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10일 정규 음반을 발표한 이래, 7일 연속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주말 동안에도 강세를 보이며 1위 행진을 지속했다. 또한 음반 판매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FT아일랜드가 추구하는 음악 색깔이 잘 담겨진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좋겠어’를 비롯,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FT아일랜드의 자작곡이 5곡, 작사나 작곡에 참여한 곡이 2곡으로 총 7곡에 FT아일랜드가 직접 참여를 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는 자작곡으로 음반을 발표, 활동을 해 왔지만 국내 발표 음반 중에는 이번 음반이 가장 참여도가 높은 음반이다.

FT아일랜드는 13일~16일 4일 동안 컴백 첫 주 음악방송 무대에서 타이틀곡 ‘좋겠어’와 함께 각기 다른 자작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음악 방송 컴백 무대에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만 무대마다 각기 다른 수록곡을 하는 것은 이색적인 일이라 눈길을 끈다.

13일 Mnet ‘엠 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서 타이틀곡 ‘좋겠어’와 리더 최종훈이 작사·작곡한 ‘렛 잇 고!’를 선보인 데에 이어, 다음날인 14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는 멤버 이재진이 작사·작곡한 곡 ‘페이퍼 플래인’을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멤버 최민환과 송승현이 작곡하고 이홍기가 작사한 ‘그 길(Compass)’을 함께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최종훈 작곡, 이홍기 작사의 ‘라이프’를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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