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뉴스’ 시청률 31.0%… 태풍 볼라벤 효과 톡톡

  • Array
  • 입력 2012년 8월 28일 10시 25분


코멘트
‘9시 뉴스 시청률’
‘9시 뉴스 시청률’
KBS 1TV ‘9시 뉴스’가 인기드라마 못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9시 뉴스’는 시청률 31.0%(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기록한 시청률 17.8%보다 무려 1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9시 뉴스’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태풍 볼라벤은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당초 예상했던 진로와 달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특히 태풍 볼라벤이 국내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루사와 매미보다 위력이 크다고 관측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풍 볼라벤이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가 하면 빠르게 북상하면서 태풍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했다. 특히 각 방송사들은 정규 방송을 취소하고 ‘뉴스 특보’를 긴급 편성해 속보로 태풍 관련 소식을 시청자들에 알렸다. KBS 1TV 역시 ‘KBS뉴스특보’, ‘KBS기상속보’ 등 태풍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사진출처|‘9시 뉴스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