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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불화설해명, 줘이엔에게 “기분 나빠하지마” 위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0 10:26
2012년 8월 10일 10시 26분
입력
2012-08-10 10:17
2012년 8월 10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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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이엔-한채영 (사진= 한채영 웨이보)
배우 한채영이 중국 배우와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한채영은 지난 9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줘이엔에게 “엥? 이게 뭐야? 절대 아니다! 이 기사를 보고도 기분 나빠해야하는가? 줘이엔 너도 이런 기사에 기분 나빠하지마!”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한채영과의 불화설을 다룬 중국 언론에 줘이엔이 강한 불만을 표했기 때문. 줘이엔 또한 한채영에 앞서 자신의 웨이보에 “누가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쓸 권리를 줬냐! 이렇게 함부로 욕해도 되는 것이냐”라며 왜곡된 보도에 분노했다.
이를 본 한채영은 “신경쓰지말라”며 줘이엔에게 먼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황당한 내용은 지난 9일 중국의 한 매체가 전하며 불거졌다. 이 매체는 “한채영이 현재 중국 절강TV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여배우 줘이엔과 드라마 소품인 가발을 가지고 욕설을 하며 싸웠다”고 전했다.
이에 한채영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한채영은 드라마에서 가발을 착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줘이엔은 타국에서 촬영하는 한채영을 항상 따뜻하게 챙겨주고 배려하는 좋은 동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채영은 최근 중국 CCTV 드라마 ‘젊은부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중국에서 9월 말까지 촬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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