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불국단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입성, 마린룩 입고 ‘씨스타’ 변신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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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8일 07시 00분


‘불국단’ 멤버 심권호(왼쪽)와 김동성이 레이싱 모델들의 응원을 받으며 실제 경주에 나섰다. 5위 안에 들면 런던에 보내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속도를 냈다. 사진제공|채널A
‘불국단’ 멤버 심권호(왼쪽)와 김동성이 레이싱 모델들의 응원을 받으며 실제 경주에 나섰다. 5위 안에 들면 런던에 보내주겠다는 제작진의 제안에 속도를 냈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28일 밤 10시50분 ‘불멸의 국가대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불멸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15일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에 출전했다.

제작진은 자체 선발전을 통해 출전한 김동성과 심권호가 5위 안에 들 경우 ‘불국단’의 런던행 약속을 내걸었고, 응원단장으로 나선 서효명은 레이싱 모델들과 단체 미팅을 공약한다.

본 경기에 앞서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가 걸그룹 씨스타로 변신한다. 마린 룩을 입은 네 사람은 완벽(?)한 단체 웨이브를 소화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사실 심권호는 자체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김세진의 양보로 올랐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은 심권호는 경기를 앞두고 연습 주행에 나선다. 비 오는 날씨에도 열혈 레이싱을 펼쳤지만 결국 빗길에 미끄러져 추돌 사고가 난다.

‘에이스’ 김동성은 스피드를 낼 찰나에 코스를 이탈한다. 위기를 맞았지만 두 사람은 무사히 경주를 마친다.

레이싱을 지켜본 이문성 특훈감독은 “첫 출전치고는 좋은 성적이다. 앞으로 꾸준히 훈련을 받는다면 다음 대회 땐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을 보냈다.

서효명이 준비한 샴페인을 터뜨리며 우승 세리머니도 즐긴 ‘불국단’. 런던행을 자축하는 의미의 세리머니였는지는 28일 밤 10시50분에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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