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쓰러질 듯한 허름한 외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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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8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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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방송 캡처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배우 김무열이 2009년까지 살던 판자촌 집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생계곤란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아 논란에 휩싸인 김무열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그가 2009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집을 찾았다. 공개된 집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허름한 외관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김무열 가족의 지인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무열 가족이) 2003년 봄에 이사 와서 2009년까지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동네 주민들은 “월세로 살았다. 이 동네 보증금은 비싸 봐야 100만 원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3년 전까지 이곳에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아버지와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안타깝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사생활을 저렇게까지 공개해야 하느냐”,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진짜 이제야 믿겠냐!”, “김무열 판자촌 집 공개, 본인은 지금 많이 힘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1일 감사원은 병역실태 감사 결과문 발표에서 “김무열은 지난 2001년 현역판정을 받은 뒤 2010년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 신청을 해 군 면제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2007년 5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5회에 걸쳐 실제로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 등의 사유로 병역을 수차례 연기해 왔다”고 밝혀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김무열의 소속사 대표는 “집에 빚이 많아 억대 수입을 올릴 당시에도 힘들었다.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무열은 군대를 갈 수 없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 김무열 소속대표 해명, “신용카드도 겨우 만들어…” 기사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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