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람, 걸그룹 데뷔앞두고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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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5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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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유닛.사진제공|디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디유닛.사진제공|디비즈니스엔터테인먼트
가수 전영록의 딸이자 걸그룹 티아라의 보람의 동생인 우람(전우람)이 데뷔 전 팬들과 함께 깜짝 팬미팅을 연다.

우람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크라제버거에서 3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2년 전부터 본격적인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우람은 당시 보람의 동생이라는 이유로 팬클럽 ‘제라니움’이 결성됐다. 이후 차근차근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했던 우람의 모습을 지지하는 팬들이 늘어 현재 300여명이 회원이 활동중이다.

이 카페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팬들은 100여명. 이 중 팬클럽 회원 30여명을 선착순으로 추첨해 함께 음식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팬미팅에는 우람이 소속된 걸그룹 ‘디유닛’의 수진과 유진도 참여한다. 제라니움 카페 회원들은 디유닛 데뷔와 함께 카페명도 바꿀 예정이고, 우람 뿐만 아니라 수진 유진에도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

우람은 소속사 디비지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 동안 팬들에게 받기만 해서 너무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에 음식도 나누고, 대화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디유닛도 소개하고, 데뷔 이후에도 응원해달라고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디유닛은 8월 초 데뷔를 앞두고 공연, CF 등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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