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학교 시험보러 갔다가 제대로 ‘굴욕’…“억울해”

  • Array
  • 입력 2012년 6월 21일 14시 48분


코멘트
옥택연, 시험보러 갔다가 제대로 ‘굴욕’…“억울해”

그룹 2PM 옥택연의 시험시간 굴욕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에 시험 보러 갔다가 굴욕 당한 옥택연’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한 누리꾼이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캡처한 것으로 사진 속 옥택연은 ‘조직구조론 시험시간’이라고 적인 칠판을 등지고 멀뚱히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팔에 붕대를 감은 채 머리를 풀어헤치고, 옷 역시 티셔츠에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이어서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 아래 설명에는 “단대(단국대학교)에 옥택연이 시험 보러 갔는데 교수님이 ‘넌 학교도 안 나오던 애가 시험은 무슨 시험이냐’며 ‘애들 사진이나 찍게 서있어라’고 했다”고 당시의 상황이 적혀있다.

학교 출석률이 낮은 옥택연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참석하자 해당 수업의 교수가 시험을 보는 대신 학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모델 역할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이에 옥택연은 해당 사진을 의식한 듯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억울해. 나름 학교 간다고 옷 차려 입은 건데, 머리 때문인가?”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단국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옥택연은 최근 소속된 그룹 2PM의 일본 활동과 팔 부상으로 인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