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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3라운드, ‘각시탈’이 먼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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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9:41
2012년 5월 31일 19시 41분
입력
2012-05-31 11:05
2012년 5월 3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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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시에 시작된 수목극 3라운드에서 KBS 2TV ‘각시탈’이 먼저 웃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첫 방송된 ‘각시탈’은 전국 가구 기준 12.7%(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선아, 이장우 주연의 MBC ‘아이두 아이두’는 10.5%, 소지섭, 이연희가 출연한 SBS ‘유령’은 7.6%로 출발했다.
24일 SBS ‘옥탑방 왕세자’가 1위로 수목극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그 상승세를 ‘각시탈’이 이어받게 됐다.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각시탈 이강토(주원)의 활약상을 그린 ‘각시탈’은 이 날 신현준과 주원, 진세연 등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화려한 액션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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