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1초 만에 경악케 하는 마술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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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4일 07시 00분


일본 마술사 닥터 레옹(왼쪽)이 출연한 ‘스토리텔링 매직쇼’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일본 마술사 닥터 레옹(왼쪽)이 출연한 ‘스토리텔링 매직쇼’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해외 로케이션 특집 제 1탄으로 마술의 신을 찾아 일본으로 떠났다.

그 주인공은 3월 ‘스토리텔링 매직쇼’ 스튜디오를 달군 닥터 레옹. 그에게는 손에 닿는 일상도구가 모두 마술의 소재다. 액체 상태의 음료수를 1초 만에 얼음으로 바꾸는 마술로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모두를 경악시킨 이 마술이 사실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닥터 레옹은 시청자들을 위해 1초 만에 음료수 얼리는 비법을 공개한다.

또 도쿄의 명물인 세계 최고 높이 634m의 스카이트리 타워를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자유의 여신상 마술’을 능가하는 초특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어 소금과 후추를 골고루 잘 섞은 뒤 유리컵을 올려놓고 문질르면 유리컵 안으로 이동하는 건 오직 후추뿐. 모래알보다 작은 소금과 후추가 완벽하게 분리되는 마술로 시선을 모은다.

닥터 레옹의 작업실에서도 마술쇼는 계속된다. 빈 봉투에서 끊임없이 음료수병이 나오고, 쌀을 손 안에 쥐고 불을 지피면 쌀 과자로 변한다. 닥터 레옹의 친구인 아티스트 스티로폼 군도 함께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거리 한복판에서 모두를 경악시킨 관통 마술. 차량 유리창 안쪽에 붙은 주차권을 창을 통과해 꺼내는 마술과 심지어 아무도 타지 않은 빈 차량, 그것도 앞뒷문이 모두 잠겨 있는 완전한 밀폐 상태에서 벌어지는 믿을 수 없는 마술이 공개된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닥터 레옹의 마술 세계는 24일 밤 11시 ‘스토리텔링 매직쇼’에서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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