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납품권 따내려 김치 출처 속이다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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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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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오후 7시 40분)

산해(임예진)와 현명(최종환)은 우연히 삼대째설렁탕에서 재회한다. 처음엔 산해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던 현명은 내놓은 음식을 보고서야 산해임을 알아챈다. 산해는 금희(박선영)와 성준(한재석)의 교제를 막기 위해 자신과 현명이 남매지간임을 밝힌다. 그러나 계향(고두심)과 집안의 명예를 위해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한다. 현명은 이와 함께 오래전 아버지의 죽음에 진미(김선경)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워 한다.

진미는 납품권을 따내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에서 금호(신승환)가 계향 몰래 가져온 김치를 찬솔식품이 개발한 것처럼 소개한다. 그러나 진미의 모략을 이미 파악한 갑수(이영후)는 프레젠테이션장에 산해를 불러내 김치가 삼대째설렁탕의 것임을 밝혀낸다. 돈만(김병기)과 영주(이하늬)는 진미에게 책임을 묻고 사표를 요구한다.

금희와 성준은 양가의 반대와 건우와 영주의 비뚤어진 사랑 표현에 힘들어하지만 앞으로 계속 서로에게 충실하기로 약속한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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