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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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6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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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어린이날이었던 5일 청와대 녹지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멘토이자 특별손님으로 초청되어 함께 공연을 했다.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는 2009년 경기 남양주시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에게 음악과 악기를 매개로, 잃어버렸던 자존감과 감성을 찾게 해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임형주는 2011년 KBS 가정의 달 특집 ‘찾아가는 음악회’ 진행을 맡으면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 후 임형주는 이 인연을 계기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를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특별 강연을 했으며, 1월에는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독창회에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참여로 청와대 공식 방문이 네 번째인 임형주는 2005년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이 가장 만나고 싶은 명사’에 노무현, 이건희, 안철수, 김태희, 전지현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2010년에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발간한 ‘청소년을 위한 방송-마음의 문을 열고’에 안철수 교수, 첼리스트 정명화 교수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활동 및 교육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임형주는 4월 17일, 1년여 만에 발표한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이스턴 쉐도우’를 발표했으며, 10일 발매될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연말에 있을 유럽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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