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접착제라도 붙였니? 잠시도 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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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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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기태영 커플이 환상적인 커플룩으로 패션의 도시 밀라노를 수놓는다.

3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슈퍼커플 다이어리’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본격적인 유럽 커피로드 여행을 시작한 유진, 기태영이 패셔니스타 커플로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이번 여정은 유진과 기태영 커플이 결혼 8개월여 만에 다시 찾아 돌아본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고. 추억이 담긴 장소를 다시 찾아가는 두 사람의 설레는 마음이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커플 다이어리’를 통해 ‘최강 비주얼 커플’, ‘접착제 커플’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유진, 기태영 커플은 패션의 도시이자 커피문화가 잘 발달한 밀라노에서 완벽한 커플룩과 다정한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유진의 재킷과 기태영의 팬츠 컬러를 맞추어 상큼한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 진부해 보일 수 있는 트렌치코트도 디자인이 다른 것으로 선택, 유럽 커피로드에 어울리는 완벽한 커플룩을 연출했다. 또한 언뜻 달라 보이는 의상에도 같은 컬러의 가방과 선글라스를 연출하는 등 센스 있는 여행지 커플룩으로 이동하는 곳마다 찬사를 이끌어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로마-피렌체-밀라노로 이어지는 유진, 기태영 커플의 카페 기행이 그려질 예정. 본격적으로 커피의 매력에 빠져든 두 사람이 이탈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에게 라떼아트를 배우고, 피렌체의 야외 카페에서 석양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속삭인다.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스토리온의 ‘슈퍼커플 다이어리’는 대한민국의 슈퍼커플이 꿈꾸는 워너비 라이프를 그린 프로그램.

그 첫 주인공인 유진, 기태영 커플은 유럽의 커피로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 달콤한 신혼의 분위기와 행복한 일상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슈퍼커플 다이어리’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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