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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요리스승 박 모씨, 수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6 18:28
2012년 3월 16일 18시 28분
입력
2012-03-16 18:25
2012년 3월 16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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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피소된 연예인 요리스승 박모씨.
연예인들의 요리 스승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박 모씨(57)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요리교실 수강생들로부터 투자금 수억 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주스를 만드는 원액기 판매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의 30%를 챙겨주겠다”고 약속한 후 요리교실 수강생 3명으로부터 6억여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가 연예인들의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탄 뒤 피해자들로부터 손쉽게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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