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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철저한 대본극? 이장우-은정에 “코코넛 사먹자” 팻말 포착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2 13:47
2012년 3월 12일 13시 47분
입력
2012-03-12 11:07
2012년 3월 1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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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또 한번 대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민들이 직접 찍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커플 이장우-은정의 사진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현장 촬영을 진행했다. 이에 현장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들에는 이장우와 은정이 함께 걷는 모습, 코코넛을 먹는 모습,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가운데 코코넛을 먹는 장면에서 촬영진 중 한 여성이 ‘코코넛 먹자’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것도 다 대본이구나’하며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그간 ‘우리 결혼 했어요’는 가상 커플의 모습이 ‘대본극이다’vs‘리얼이다’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줄곧 궁금증과 논란을 야기시켜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대본까지 들고 있는 줄은 몰랐다”, “정말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 “구체적인 대사들은 없으니 어느 정도는 리얼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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