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탁구 얼짱’ 서효원 스매싱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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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0일 07시 00분


‘얼짱 탁구 스타’ 서효원과 탁구 레전드 양영자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질 ‘불멸의 국가대표’ 10일 방송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얼짱 탁구 스타’ 서효원과 탁구 레전드 양영자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질 ‘불멸의 국가대표’ 10일 방송의 한 장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토요일 오후 8시50분 ‘불멸의 국가대표’

얼짱 탁구 스타로 인기몰이 중인 서효원이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불멸의 국가대표’에 출연한다.

서효원은 동그란 눈과 인형 같은 외모로 ‘탁구계의 얼짱’으로 불린다. 실력은 물론 현정화 현 한국마사회 감독의 애제자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녹화장에는 탁구 전설 현정화와 함께 환상의 복식조로 이름을 날렸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영자가 불국단의 명예 감독으로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불국단의 번외 경기에서는 2012년 탁구 기대주인 서효원과 탁구 레전드 양영자의 탁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동안 부상으로 탁구를 하지 않았다는 양영자 명예 감독은 수비형 선수인 서효원을 상대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날 서효원은 화려한 스카이 서브 시범을 선보였다. 그 때 불국단 ‘윙크왕자’로 통하는 이봉주가 서효원 선수를 향해 윙크를 날렸고, 웃음이 터진 서효원 선수가 한 방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불국단과 서효원이 함께한 탁구 자체 평가전은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과 불국단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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