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을 대하는 김현중의 태도가 대인배?, “무슨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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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6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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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사진= 영상 캡처
사생팬들과 연예인의 관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사생팬을 대하는 김현중 대인배’라는 글이 새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 JYJ가 사생팬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가했다는 사실과 함께 해당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이렇게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생팬을 대하는 김현중 대인배’라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SS501의 멤버 김현중과 김규종이 KBS ‘해피투게더3’ 촬영을 마치고 촬영 장소인 목욕탕에서 나오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때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을 매니저가 저지하자 김현중이 미소를 보이며 “찍어! 찍어!”라며 괜찮다는 손짓을 보낸 것.

이 영상은 ‘사생팬을 대하는 김현중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지만 사실 사진을 찍고 있던 팬들이 사생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피투게더3’ 촬영장으로 사용되던 목욕탕 앞은 촬영이 있는 날이면 언제나 수많은 팬들로 북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JYJ와 사생팬들과의 갈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자 ‘사생팬을 대하는 자세’로 이름이 붙여져 퍼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근거로 사생팬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미소로 팬들을 대하는 것은 좋은 태도지만 항상 그런지는 의문이다”, “한 장면만 보고 대인배라고하기엔 무리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아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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