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남’ 박희순 “박시연과 키스,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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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5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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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박시연과 키스한 소감을 밝혔다.

박희순은 5일 열린 영화 ‘간기남’ 제작보고회(감독 김형준)에서 박시연과의 키스 신에 대해 “달콤했다”고 말했다.

김형준 감독은 “키스 장면은 영하 10도에 비 뿌리면서 이틀을 찍었다.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면서 찍은 장면이었다”고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박희순은 “감정적으로 키스 신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추웠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쑥스러운 얼굴로 “영화로 직접 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간기남’은 간통 현장을 덮치러 갔다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형사 선우(박희순)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를 파헤쳐나가는 고군분투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박시연은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여인 수진을 맡았다. 4월 11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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