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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미국 맹신남, “미국인은 지구인 아닌가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29 18:56
2012년 2월 29일 18시 56분
입력
2012-02-29 17:44
2012년 2월 29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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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미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미국인이 되고 싶은 ‘화성인’이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미국을 사랑하는 ‘미국 맹신남’ 이대성 씨가 등장해 충격을 줬다.
이날 ‘미국 맹신남’은 녹화장에 자유의 여신상을 연상케 하는 기상천외한 머리와 검게 태닝한 피부, 황금색 립스틱을 바르고 20cm 통굽 신발을 신고 등장했다.
특히 성조기 의상까지 걸치고 나와 미국을 맹신하는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맹신남’의 미국 사랑은 그야말로 맹목적이었다. 할렘과 케네디와 같은 미국 관련 상식에 대한 MC 김구라의 질문에 “전혀 모르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한 것.
이에 김구라는 “그저 TV에 나오니까 그게 미국의 전부인 줄 알지!”라며 ‘미국 맹신남’의 맹목적인 신념에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이날 ‘미국 맹신남’은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춤을 20cm 통굽을 신고 진지한 표정으로 소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이 나가고 나면 지탄을 받을 수도 있겠다”, “방송에선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미국을 맹신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소재가 다 떨어졌나? 미국인이 되고 싶어하는 게 화성인인가요? 지구인이지”라고 지적해 공감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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