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우리, 색다른 모습…‘점쟁이들’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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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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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다세포클럽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우리 주연의 영화 ‘점쟁이들’(감독 신정원)이 지난 18일 촬영을 끝마쳤다.

‘점쟁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인 ‘점쟁이들’이 울진리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호러 블록버스터다.

마지막 촬영은 서울의 한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회부 기자 찬영(강예원)이 갑작스레 인사 발령을 받게 되는 신이다. 극 초반에 해당하는 이번 장면은 찬영이 인사 발령 후 지방 신문사로 좌천되고, 울진리의 취재를 맡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장면이다. 찬영은 이후 괴이한 사건이 끊이지 않는 울진리에서 전국에서 엄선된 점쟁이들과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게 된다.

강예원은 “‘점쟁이들’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작업했던 만큼 관객분들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시실리2km’, ‘차우’에 이어 ‘점쟁이들’ 연출을 맡은 신정원 감독은 “‘점쟁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변주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추운 겨울날, 전국을 돌아다니며 촬영하느라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고생한 만큼 후반 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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