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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좋은날 열창 ‘음정 박자 엉망, 그래도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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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0:18
2012년 2월 15일 10시 18분
입력
2012-02-15 10:14
2012년 2월 15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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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좋은날 열창에 누리꾼들 “내 여자친구 였으면…”
박하선 좋은날 열창. 사진=방송화면 캡쳐
박하선이 부른 ‘좋은날’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음정, 박자 모두 엉망이었지만 박하선만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하선이 아이유의 ‘좋은 날’를 부르는 장면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하이킥3)에서 나왔다.
남자 친구 지석(서지석 분)의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감동한 하선이 자청해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 것.
하선은 레스토랑 라이브 무대에 올라 “가수는 아니지만 따뜻함을 전해주는 한 사람을 위해 노래 부르겠다”며 ‘좋은날’을 열창했다. 음정, 박자 모두 엉망이었지만 열심히 부르는 하선의 모습에 지석은 마냥 행복해 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음치지만 정말 부럽다” “진짜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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