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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영화 키스신 촬영 당시 현빈과 지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13 10:14
2012년 2월 13일 10시 14분
입력
2012-02-13 10:10
2012년 2월 13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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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웨이(사진= 21CN오락)
영화 ‘만추’로 인해 국내에서 ‘여신’이라 불리고 있는 중국배우 탕웨이가 현빈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탕웨이는 베이징에서 영화 ‘만추’의 개봉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언론매체들은 탕웨이가 현빈과 열애설이 있었던 만큼 그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중국 언론은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 현빈과 호흡은 잘 맞았나”라는 질문에 그녀는 “처음에 그를 만났을 때 그는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래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왜 나랑 멀리하려 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사실 그는 나의 말을 다 듣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후 굉장히 내향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속은 굉장히 깊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빈과 잘 융화된 것 같다”라는 말에 “보그 촬영 당시 내가 갑자기 현빈의 턱을 잡아 당긴 적이 있다. 그러자 그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 봤다. 나는 그런 그의 귀여운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외에도 탕웨이는 영화 ‘만추’ 키스신 비하인드를 꺼내놨다.
그녀는 “갑자기 감독님이 없던 키스신 장면을 추가했다. 그는 두 남녀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후 우리는 계속 키스신을 찍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계속되는 키스신에 우리는 지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인터뷰 기사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현빈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만추’로 제1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3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자상,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한국 여배우들을 제치고 4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2월 국내에서 개봉됐던 영화 ‘만추’는 오는 3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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