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사망에 국내외 스타들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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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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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
12일 오전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1980~90년대 팝을 이끌었던 머라이어 캐리는 트위터(@mariahcarey)에 “그녀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최고의 가수 중 하나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가수 이영현은 트위터(@queeny_L)에 “휘트니 휴스턴은 내 상상속의 멘토였다. 오늘은 그녀의 노래와 함께 해야 겠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옥주현 역시 트위터(@joohyunieee)에 “휘트니 휴스턴님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고 존경한 첫사랑 같은 싱어인데…. 파란만장했던 천상의 목소리 그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타블로(@blobyblo)는 “RIP Whitney Houston”이라는 글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RIP는 ‘rest in peace’의 약자로 ‘편히 잠들기를 바란다’는 미국식 표현이다.

작곡가 방시혁(@hitmanb)은 휘트니 휴스턴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휘트니 휴스턴 사망. 이게 진짜인가요? 내 어린 날의 영웅인데…”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가수 심은진(@eunjinsocial)도 “헉. 휘트니휴스턴이 사망했다니…. ㅜㅜ”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휘트니 휴스턴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CNN은 휘트니 휴스턴이 베버리힐즈의 베버리 힐튼 호텔 4층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망 원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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