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40% 돌파 앞두고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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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9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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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드라마 ‘해를품은 달’ 포스터
사진|드라마 ‘해를품은 달’ 포스터
상승세를 보이던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시청률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제자리 걸음을 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한 ‘해품달’은 전국 가구 시청률 37.1%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인 2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7.1%와 같은 수치다.

‘해품달’은 1월 4회 첫 방송 이후 10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지만 이날은 답보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수도권 시청률은 41.7%로 지난 회보다 1.2%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현과 한가인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졌다.

한편 ‘해품달’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난폭한 로맨스’와 SBS ‘부탁해요 캡틴’은 각각 5.1%,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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