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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 중… 걘 B급” 독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9 10:11
2012년 2월 9일 10시 11분
입력
2012-02-09 10:03
2012년 2월 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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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 캡처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33)가 유일한 친구인 일본배우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한 상태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방송인 사유리와 리키 김, 줄리엔 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등학교 때 친구가 없었다고 하는데, 맞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사유리는 “맞다. 친구가 별로 없었다. 유일한 친구가 배우 고바시 메구미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친구와 절교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사유리는 “새벽 2시에 메구미에게 전화를 했는데, 메구미가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 것은 실례다’고 싫어했다. 그래서 ‘다시는 전화 안 해’라고 끊어 버렸다. 이후 연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그래도 배우 친구인데… 톱스타 아니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B(급)”이라고 독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구라 못지않은 독설가다”, “농담하는 것 같다. 왠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낼 듯~”, “사유리 너무 웃기다.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MBC ‘생방송 금요와이드-후지타 사유리의 식탐여행’ 코너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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