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조선판 재벌 등극… “가진 자의 여유! 경복궁 살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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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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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재벌’ 이수근(사진= 방송 캡처)
‘조선판 재벌’ 이수근(사진= 방송 캡처)
‘1박2일’의 이수근이 ‘조선판 재벌’로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문화역사탐방 2탄’으로 유홍준 교수와 함께 경복궁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경복궁을 돌며 전통문화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엽전을 상금으로 받았다.

엄태웅이 20냥, 이승기가 50냥 1전, 김종민이 100냥, 은지원이 300냥을 벌어들인 가운데, 이수근은 마지막 퀴즈를 맞히며 제작진에게 남아 있던 엽전 1000냥을 모두 획득하게 됐다.

엽전에 따라 점심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던 룰에 엄태웅은 이승기와 연합해 간신히 떡볶이와 콜라를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수근은 ‘조선판 재벌’처럼 김치볶음밥, 해물 누룽지탕, 샐러드 등 풍성한 메뉴를 시켜 나머지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주문한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하는 미션에 이수근은 뒤늦게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수근 완전 가진 자의 여유! 경복궁도 살 기세였다”, “그야말로 조선판 재벌이다”,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엽전을 세던 이수근은 엽전이 넘쳐나자 “죄송한데 이 건물(경복궁)이 얼마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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