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러비더비’ 1위하면 지하철 타고 공연하겠다” 이색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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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4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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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티아라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걸그룹 티아라가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티아라는 신곡 ‘러비더비(Lovey-Dovey)’로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하는 날, 지하철을 타고 스케줄 이동을 하며 작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아라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인기몰이를 했지만, 유독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과는 인연이 없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Poly)’는 지난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였지만,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9주 연속 1위 후보에 머물렀다. 이는 ‘크라이크라이(Cry Cry)’와 ‘우리 사랑했잖아’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티아라는 이색 공약을 걸고 다부진 각오를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러비더비’로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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