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7년차 엄지원, “연애는 건너뛰고, 올해 꼭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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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5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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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올해에는 꼭 결혼하겠다고 호언장담 했다.

5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이하 택시)에 출연한 엄지원은 “솔로로 지낸 지 7년이 넘었다”며 “올해는 무조건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선언해 현재 비밀 연애중인 게 아니냐는 MC들의 의심을 샀다.

MC 공형진이 “도대체 엄지원씨 같은 분이 왜 남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하자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는 없지만 연애보다 결혼을 먼저 하고 싶다. 연애는 건너뛰고 남편 먼저 갖고 싶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 첫 사랑과의 첫 키스 경험은 너무 끔찍했다”고 밝히는 등 평소 세련되고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발랄하고 소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원과 ‘택시’ 제작진은 2012년 새해를 맞아 ‘SUN 보는 날’이라는 콘셉트로 해맞이 여행을 떠났다. 엄지원은 아찔한 첫 키스 경험담에서부터 새해 소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제작진은 신년 기획의 라인업을 미리 발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에는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안성기, 김희선, 황정민, 송윤아, 엄지원 등이 출연 의사를 밝혔다. 엄지원 편에 이은 제 2탄 황정민 편은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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