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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루머’ 박상철 “밝은 노래 부르는 사람이 뒤에서는…”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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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0:51
2012년 1월 5일 10시 51분
입력
2012-01-05 10:41
2012년 1월 5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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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쳐
양은이파 연루설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트로트가수 박상철(43)이 답답한 심경을 직격 토로했다.
박상철은 4일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굉장히 황당하고 충격이 컸다. 녹화 리허설중 기자의 전화를 받고 사실을 알았다”면서 “(조양은과)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도니까 이상한 쪽으로 확산될까봐 걱정이 컸다”고 전했다.
그는 “몇몇 지인들도 그렇고 ‘6시 내고향’ 할 때 알았던 어르신들이 전화를 해 와서 그렇게 안봤는데 그런 일도 있었냐”면서 “다짜고짜 실망이라는 말씀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박상철은 “조폭연루설에 대해 열심히 해명을 하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는다. 밝은 노래를 하는 사람이 뒤에서는 그렇게 짓을 하냐는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무척 슬펐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 일도 아닌데 정초부터 본의 아니게 이런 일에 휘말리게 돼 죄송스럽다. 격려 전화를 주신 팬들에게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양은이파 재건세력과 연류된 가수는 1980년 유명 그룹 삼태기의 멤버 박모씨 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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