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지진희, 파일럿 완벽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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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4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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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주인공 지진희가 국내 최고의 캡틴으로 오늘 첫 비행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탑승권을 전했다.

파일럿들과 승무원, 관제사 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의 항공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지진희는 보잉 747기의 최연소 기장 김윤성 역을 맡아 언제나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판단 능력을 지닌 완벽주의 캡틴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지진희는 부기장에서 캡틴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부기장으로 등장하는 구혜선과의 첫 만남부터 강렬한 캡틴의 포스를 내뿜을 것으로 기대되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진희는 “첫 비행을 앞둔 듯 떨린다. 첫 비행에 시청자 여러분을 승객으로 모시고 싶다”며 “파일럿으로 완벽히 변신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그분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한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국내 최초 기내 세트, 칵핏 세트, 관제탑 세트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국내 최연소 기장으로 변신한 지진희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를 증폭시키는 가운데, 오늘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ㅣ판타지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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