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해품달이 2세 위한 대표작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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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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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2일 오후 서울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한가인이 2일 오후 서울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열린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2세요? 빨리 낳아야죠.”

결혼 7년차인 연기자 한가인이 2세 계획을 밝혔다.

한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이 2세를 위한 대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가인의 남편인 연정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좀 더 확실한 대표작이 생길 때까지 2세를 미루자고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이 날 한가인은 “아무래도 일을 계속 하다 보니까 (2세가) 미뤄졌다”며 “‘해를 품은 달’이 대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웃었다.

한가인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무녀가 된 여인 연우(한가인)와 왕 이훤(김수현)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각각 여섯 살과 다섯 살 연하인 김수현, 정일우와 호흡을 맞춘다. 한가인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부담스러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동안이라는 게 단기간에 뭘 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연정훈이 질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사실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아마도 좋아하지 않을까 싶다. 부러워할지도 모르겠다”며 답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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