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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상식 수놓은 말말말] 고현정 “네 저도 기억납니다. 잘못 했습니다” 外
스포츠동아
입력
2012-01-02 07:00
2012년 1월 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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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 “한 때는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연기하다보니 동료의 소중함을 알겠다.”
(한석규. SBS 연기대상 수상 후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 “수술하는 것 보다 더 떨리고 힘든 자리다. 촬영중이라 내일 소화해야할 분량이 많다. 머릿속엔 온통 대본 밖에 없다.”
(신하균. KBS 연기대상 수상 후 소감을 준비할 겨를이 없었다며)
● “내년에는 방통위 위원들께도 큰 웃음을 안겨드리겠다.”
(유재석. MBC 연기대상 수상 후 ‘무한도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여러 차례 경고를 받은 사실을 우회적으로 언급)
● “대본을 외우면 또 다른 대본을 줘 다시 외우게 했던 홍작가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차승원. MBC 연기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후 촬영 때 대본이 자주 바뀌어 힘들었던 일화를 떠올리며)
● “네 저도 기억납니다. 잘못 했습니다.”
(고현정.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참석해 2010년 논란됐던 자신의 수상소감을 사과하며)
● “수근아, 너만 버라이어티 하는 거 아니다. 말을 못해도 버라이어티 할 수 있다는 거 보여줄게.”
(김병만. SBS 연예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후 절친 이수근에게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 “장태유 감독님이 밀본의 본원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스태프들 사이에 있었다.”
(송중기. ‘뿌리깊은 나무’로 SBS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뒤 촬영 현장에서 깐깐했던 연출자 장태유 PD를 언급하며)
● “그동안 너무 날것의 연기를 보여드린 것 같은데 앞으로 미디엄으로 익혀진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박정아.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뒤 연기력 논란으로 맘고생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 “시청률 상관없이 골고루 상을 다 드리는 것 같아 조금 지루했지만 잔칫날 같아 보면서 흐뭇하고 좋았다.”
(박미선. MBC연예대상 수상자가 너무 많은 점을 살짝 꼬집으며)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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