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열애 맞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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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9일 14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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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스포츠동아DB
전지현. 스포츠동아DB
톱스타 전지현(30)이 동갑내기인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전지현은 28일 오후 소속사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앤코)를 통해 이날 오전 불거진 결혼 전제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이앤코는 “현재 전지현은 언론에 공개된 것처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 여느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친구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제이앤코는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결혼에 대한 어떤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 또한 없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연인은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 최 모 씨.

디자이너 이정우의 둘째 아들이기도 한 최 씨는 현재 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전지현이 연인의 존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하정우·한석규와 함께 영화 ‘베를린’ 촬영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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