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中 홀린 드레스 자태 ‘여신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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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7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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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채영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에서 잇달아 상을 수상했다.

한채영은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1 중국시상대전(中国时尚大典/China Trend Awards)’ 에서 2011년 중국 패션 최고의 빛나는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북경 TV에서 진행된 행사로 2011년 한 해 중국의 패션계에서 가장 빛나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건네는 상이다. 중국 국민 배우 청이쉰, 야오천 등 100여 명의 배우와 한채영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23일 중국 위성방송 중 하나인 ‘안휘위성’과 중국 최고의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SINA.com)에서 주최하는 시상식 ‘2011 드라마 어워즈’ 에도 참석하였다.

‘2011,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채영은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의 작품으로 2011년 온라인 해외 최고 인기아티스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 날 시상식에서 한채영은 중국의 인기 배우 임지령에게 ‘2011 온라인 만능 엔터테이너 상’을 수여하는 시상자로 나서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채영의 드레스 자태를 본 진행자들은 “미의 여신이라는 것을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길조를 상징하는 빨강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처음이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한채영은 내년 초 중국영화 ‘빅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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