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제대로 망가졌다’ 완벽한 코믹연기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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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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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가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생방송되는 국내 최초 생방송 코미디 쇼 tvN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SNL 코리아)’에 출연중인 김빈우가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빈우는 첫방송부터 지난 24일 방송된 4회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1회에서 그는 여당 의원과 결혼한 야당 의원으로 나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했다. 2회에서는 줄리어드 음대를 나온 엄마로 나와 말도 안되는 노래를 부르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샘을 자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4회에서 김빈우는‘산타클로스 장례식’ 콩트에서 인어공주 분장을 하고 등장해 개다리춤을 추며 일본 바다에 놀러 갔다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지느러미가 갈라졌다고 호소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어긋난 사극’에서는 어리버리한 상궁으로 등장해 최고의 코믹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김빈우씨는 물론, 영화, 연극, 개그계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SNL 코리아’를 위해 배역과 관계없이 빡빡한 연습 스케줄에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모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는 마돈나, 레이디 가가,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 등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 시청자들에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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