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나경, 유명세 때문에 오히려 생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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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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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궁녀’최나경.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티벳궁녀’최나경.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티벳궁녀’ 최나경이 생활고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최나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 벼락스타 4인방 특집으로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나경은 “보조출연 당시에는 오히려 수입이 지금보다 좋았다. 하지만 유명세를 탄 후에는 ‘연예인이 아니냐?’라며 얼굴을 알아봐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하숙집에서 밥과 김치만으로 버텼지만 빚은 수백만 원까지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생활고에 최나경은 연예계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 시트콤 출연 기회까지 얻었지만 이내 하차했다.

최나경은 시트콤 하차 이유에 대해 “매니저 없이 혼자 모든 것을 해야 했다. 심지어 대본 보는 법도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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