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드라마 하차?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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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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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를 품은 달’ 도중하차설 전면 부인

연기자 한가인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하차 해프닝에 휘말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BC가 내년 1월4일 방송을 시작하는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한가인은 현재 촬영을 앞둔 상태.

하지만 20일 밤 일부에서 드라마 하차설이 불거지며 진위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다.

한가인과 MBC 측은 하차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가인 소속사 제이원엔터테인먼트 김효진 대표는 21일 “당장 내일(22일) 포스터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모두 좋은 관계를 맺고 작품을 준비 중인데 하차설이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해를 품은 달’은 현재 아역 연기자 분량을 촬영 중이다. 한가인은 1월 초부터 촬영에 합류해 김수현, 정일우와 호흡을 맞춘다.

조선시대 가상의 왕 시기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한가인은 세자빈이었다가 억울한 사건에 휘말려 무녀가 되는 여주인공 연우를 연기한다. 평생을 두고 연우를 사랑하는 왕 훤 역은 김수현이 맡았다.

로맨스 사극인 ‘해를 품은 달’은 지난해 방송해 인기를 모았던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인 정은궐 작가의 또 다른 소설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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