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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태 타이거즈 출신 신영웅, 일본 AV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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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10:07
2011년 12월 21일 10시 07분
입력
2011-12-21 10:00
2011년 12월 2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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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선수시절 신영웅의 모습.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출신 신영웅이 일본 AV시장에 진출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일본 AV사인 루비는 최근 “‘서울의 사랑’이라는 신작에 신영웅이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배우 기리오카 사츠키와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신영웅은 이번 비디오에서 한국 남성과 사랑을 꿈꾸는 일본 여성과 사랑하게 되는 역할을 맡았다.
신영웅의 본명은 김현수다. 그는 촉망 받던 중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출신으로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데뷔전을 며칠 앞두고 심각한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야구를 포기하게 됐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모델 제의를 받은 김현수는 머지않아 속옷 전속모델을 꿰찼고 국내 최연소 유흥업소 부사장에까지 오르며 젊은 모델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에로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신영웅이라는 예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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