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日두번째 싱글 맞춰 첫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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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7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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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인보우. 스포츠동아DB
걸그룹 레인보우. 스포츠동아DB
걸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두번째 싱글 발표에 맞춰 현지에서 첫 투어에 돌입한다.

레인보우는 7일 일본 두번째 싱글 ‘마하’를 발표하고 17일 오사카 이온 화장품 시어터 ‘브라바’에서 공연을 한 후 19일 도쿄 시부야 공회당, 20일 나고야 공회당을 거치는 투어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음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응모자 중 선정해 진행하는 무료 프로모션 투어로 미니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티켓 가격이 총 5억 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모션 투어이다. 또한 공연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3D 영상 기술 등이 접목된다.

일본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 시그마는 특히 레인보우가 라이브에 능한 걸그룹인 점을 감안,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두번째 싱글 발매에 맞춰 서둘러 프로모션 투어를 계획했다. 또한 데뷔 싱글 발매 당시 도쿄에서 집중적으로 활동, 당시 타 지방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레인보우는 9월 일본 데뷔 싱글 ‘A’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3위에 오르며 역대 걸그룹 데뷔곡 사상 발매 첫 날 데일리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레인보우는 지난 달 28일부터 일본에 머물며 6일 니혼TV ‘해피뮤직’ ‘스키리’ 등 유명 TV 프로그램 생방송 출연 및 녹화, 각종 잡지 신문 인터뷰 등으로 바쁜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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