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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군 복무 중인 아들 영상편지에 눈물 “많은 시간 못 보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06 10:36
2011년 12월 6일 10시 36분
입력
2011-12-06 10:23
2011년 12월 6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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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 캡처
배우 이미숙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미숙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영상을 접하고 미안함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들 필원 군은 영상을 통해 “5학년 때 미국을 가서 엄마와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많은 시간을 못 보내서 많이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었는데 엄마 없이 혼자 쓸쓸하게 누워있을 때 많이 외로웠다”고 덧붙여 이미숙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에 이미숙은 당시를 회상하며 “차를 좋은 걸 사줬다. 많이 다치지는 않았더라. 내 경험상 몸이 안전하려면 차가 좋아야하더라. 그래서 그 때 무리해서 좋은 차를 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미숙은 “아들이 혼자서 가장 외로울 때 엄마가 옆에 없었다라는 미안함이 남아있다”며 속상해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들 너무 잘 생겼다”, “아들을 많이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미숙은 성형의혹에 대해 “태어날 때부터 성형을 하고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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