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원’ 김새론, 폭우 속 오열에 사진만 봐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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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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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판타지오
사진제공=판타지오
오는 3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새 주말특집극 ‘천상의 화원 곰배령(극 박정화 연출 고은님 연출 이종한)’의 마스코트 김새론이 폭우 속 오열 연기로 명품 아역 배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발휘했다.

김새론은 촬영 당시 늦가을, 산 속이라 이미 겨울 날씨나 다를 바 없던 추위와 폭우 속에서 진행된 힘든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연기에 완벽 몰입, 현장 스텝들로부터 “과연 명품 아역!”이라는 찬사를 들었다는 후문.

촬영 관계자는 “성인 연기자들에게도 쉽지 않을 촬영인데 새론이와 서현이가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새론이는 촬영 후 고된 감기 몸살로 후유증을 앓기도 해 무척 안쓰러웠지만 작품과 연기에 대한 열정, 의지 만큼은 어느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을 정도로 남다르다. 드라마 전체를 함께 이끌어 가야 할 중요한 아역 들이기 때문에 새론이와 서현이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 열심히 임해주고 있는 아이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그 동안 영화 ‘아저씨’,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대중을 감동시켰던 김새론이 이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을 통해서 어떤 감동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채널 A의 첫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강원도 산골을 배경으로 한 가족이 겪는 갈등의 치유와 사랑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극 중 김새론과 안서현은 각각 유호정의 딸 은수와 현수 역을 맡았다.

한편 채널 A ‘천상의 화원 곰배령’은 오는 18번(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배정 기준)을 통해 오는 3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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